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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런던, 영국

by 뚜벅이C 2024. 4. 3.

 

2017년 02월 20일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간 날이었다.

 

세인트 제임시즈 공원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던 오리들🦆🦆

 

 

런던은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이 많아서 볼 때마다 부러웠다.

 

 

버킹엄 궁전이 보이기 시작한다!

 

 

일단 계속 사람들을 따라갔다.

 

 

실제 근위병 교대식은 궁전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문 바로 앞에 있어야 제대로 볼 수 있고 그러려면 아침 일찍 와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

난 느긋하게 왔더니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도 힘들 것 같아 그냥 이쯤에서 보기로 했다.

 

 

빅토리아 기념비.
저기도 명당이라고 들었다.

 

 

말을 탄 경찰이 앞뒤에서 근위병을 호위했다.

 

 

 

잠시 후, 웅장한 음악 소리와 함께 근위병들이 힘차게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안에서 뭘 하는지 전혀 볼 수가 없는 위치라

교대식이 진행되는 한 30분 동안은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다시 나오는 근위병들.

 

 

 

보러 간 건 맞는데 이걸 봤다고 표현해도 되는 건가..🤔
알맹이는 쏙 빠진 듯한 허무한 기분을 느끼며 돌아섰다.

 

 

웰링턴 아치.

 

 

근처 프레타망제에서 점심을 먹었다.

간편하게 먹기에는 프레타망제만큼 좋은 곳도 없는 것 같다.

 

 

오후에는 사치 갤러리에 갔다.

사실 버킹엄 궁전에서 가까워 한번 들러본 거였는데 한적하면서도 관람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

(내부 사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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