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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YEHS 호텔 시드니 CBD (YEHS Hotel Sydney CBD), 시드니, 호주

by 뚜벅이C 2023. 12. 11.

 

2016년 10월 29일

 

시드니 숙소는 호텔 시드니 CBD라는 곳이었다.

 

국내선 공항에서 뮤지엄역까지 공항철도 15분, 뮤지엄역에서 도보 6분이면 호텔에 도착할 수 있다.

주변에 식당이 정말 많고 달링 하버도 바로 옆이라 도착한 날 밤에 불꽃놀이도 보고 왔었다.

차이나 타운이랑도 굉장히 가까운 위치다.

 

1박에 1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금액으로 스탠다드 싱글룸을 예약했었다.

좀 낡기도 했고 다소 올드한 분위기의 방이었지만, 프론트데스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마음은 편했다.

방 크기는 작아도 캐리어를 펼칠 정도는 됐고 어차피 혼자 쓰는 거라 불편하진 않았다.

 

 

화장실에는 화재 경보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샤워할 때 수증기가 과해도 경보가 울리는 모양이었다.

괜히 신경이 쓰여서 샤워할 때마다 조심스러워졌다.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사이즈를 딱 맞춘 듯한 TV가 걸려 있었다.

 

 

어매니티 같은 것들도 나름 잘 갖춰져 있었고

무엇보다도 위치가 너무 좋아서 지내는 동안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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