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도톤보리(Dōtonbori) & 호텔 라이브맥스 난바, 오사카, 일본

by 뚜벅이C 2023. 11. 29.

 

2016년 09월 26일

 

나라에서 오사카로 넘어왔다.

일단 라떼 한 잔 하면서 숨 좀 돌리기로 했다.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도톤보리 야경을 보러 나왔다.

6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대게요리집 카니도라쿠.

 

 

도톤보리강은 에도 시대에 건설된 길이 2.7km의 운하다.

강을 중심으로 양쪽에 빌딩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고 사람도 정말정말 많다.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건 단연 글리코 사인!

 

 

교토는 사람이 많은 곳이어도 뭔가 고즈넉한 분위기가 도시 전반에 깔려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사카는 삐까뻔쩍 휘황찬란한, 완전히 상업적인 도시의 모습 같았다.

 

 

오사카에서의 숙소는 호텔 라이브맥스 난바(Hotel Live Max Namba).

일본 호텔 치고는 방이 상당히 넓은데 시설은 좀 많이 낡은 듯 보였다. 그래도 방에 전자렌지가 있어서 요긴하게 썼다.

 

 

교토 숙소랑 거의 똑같이 생긴 화장실.

 

 

다소 애매한 위치이긴 하지만 어쨌든 도톤보리강, 오사카난바역, 난카이난바역 모두 걸어서 갈 수 있고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에 가성비는 괜찮은 숙소였다.

 

 

첫날에는 편의점에서 사 온 걸로 저녁을 때웠다.

 

 

 

2016년 09월 27일

 

다음날에는 파블로에서 치즈타르트를 사 와서 먹어 봤다.

큰 건 부담스러울 것 같아 미니 사이즈로 두 개를 샀는데 그 명성에 걸맞게 정말 맛있었다. 다 먹고 나니 아쉬운 마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