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7일
점심 먹으러 가는 길.
미리 찾아 놓은 식당으로 왔다. Magnaura Cafe & Restaurant라는 곳.
이쪽 구역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이 아늑한 공간에 나 혼자 있는 게 너무 좋았다😊
창가 자리라 바깥 구경도 가능!
곧 와인이 나왔다.
빵이랑 올리브도 같이 줬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이걸로 배 채울 수도 있을 듯..!
메인 메뉴는 파스타가 곁들여진 양꼬치 케밥.
뭔가 많이 탄 것 같은 비주얼인데 양고기랑 토마토가 되게 맛있었다.
카푸치노☕
영수증에 유로랑 미국달러가 같이 표기되어 나오는 게 신기했다.
다시 아야 소피아 쪽으로 걸어왔다.
갑자기 엄청 화창해진 날씨🌞
게르만 분수 옆에는 술탄 아흐메트 무덤이 있는데 무료 입장이라 한번 들어가 봤다.
모스크랑 흡사한 모습.
관들이 가지런하게 놓여 있었다.
가장자리를 따라 한 바퀴 도는 구조라서 금방 보고 나오게 되지만
내부가 아름답고 분위기도 차분해서 그 잠깐의 순간에도 마음이 살짝 평온해진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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