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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거리 구경 & Villa Maria Steakhouse,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by 뚜벅이C 2023. 10. 9.

 

2018년 04월 08일

 

하루 종일 미술관에 있다가 오후 5시가 다 되어 겨우 나왔다.

 

 

미술관 앞 정원에서 햇살바라기를 하고 있는 사람들.

 

 

운하 크루즈가 많아서, 보고 있으면 꼭 이렇게 하나씩 지나가는 게 있다.

 

 

포르투갈에서 네덜란드로 넘어오면서 다시 추워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사실 두꺼운 옷은 한 번도 안 입었다.

사람들 옷차림은 완전 제각각이어서 아침저녁으로는 패딩 입은 사람, 낮에는 반팔만 입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트램!

 

 

운하 크루즈 말고 나룻배 같은 것도 보였다.

 

 

암스테르담의 흔한 풍경.jpg

 

 

저녁을 먹기 위해 Villa Maria Steakhouse라는 곳에 왔다.

여행하는 동안 식당에 오면 주로 와인을 마셨지만 여기에서는 맥주를 주문해 봤다.

 

 

테이블마다 작은 꽃화분이 하나씩 놓여 있었는데

별 거 아닌 듯해도 이 꽃 하나로 테이블이 화사해지고 밥 먹는 내내 기분도 더 좋아졌다.

 

 

조금은 낯선 형태의 화려한 샐러드가 나왔다.

 

 

그리고 스테이크도 바로 등장!

 

 

그림 보느라 제대로 먹지를 못해서 좀 거하게(!) 먹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스테이크 자체도 맛있었고 또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니 훨씬 풍성하게 느껴졌던 저녁이다☺️

 

 

후식은 역시 커피☕

 

 

배도 부르고 아직 날도 밝아서 좀 걷다 들어가도 될 것 같았다.

 

 

근처를 돌아다니다 멋진 건물을 발견했다.

찾아보니 Internationaal Theater Amsterdam.

 

 

전날에도 느꼈지만 4월 초에 해가 벌써 이 정도로 긴 게 정말 신기했다.

퇴근하는 사람들 틈에 섞여 가다 보니 나도 같이 퇴근하는 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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