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만

타이베이 도착 & 양품우육면, 타이베이, 대만

by 뚜벅이C 2023. 4. 7.

 

2019년 09월 13일

 

아침 6시 20분. 아직도 몽롱한 상태다.

 


그래도 일찍 잘 들어와서 여유 있게 기다렸다.

 

 

이번 타이베이 여행은 진에어를 이용했다.

2시간 반 남짓한 짧은 비행인데도 기내식이 나왔고

기내식은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 구운계란, 머핀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나름 든든한 아침이다.

 

 

몽실몽실 떠 있는 구름☁️

 

 

이제 땅이 보이기 시작한다.

 

 

점점 내려가고 있다.

 

 

타이베이 공항 도착!

 

 

숙소가 타이베이역 근처라 공항철도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지카드(교통카드)

 

 

타이베이역까지는 빠르게 잘 왔는데 두 가지 문제가 생겼다.

우선 한국에서 사 온 심카드가 작동을 하지 않았고,

타이베이역이 워낙 커서 그 안에서 한참을 헤맸던 것이다.

 

와이파이를 연결해 업체와 연락은 닿았지만 몇 번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후

환불을 포함해 내가 받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터넷 연결 없이 여행을 할 수는 없어 급한 대로 타이베이역에서 심카드를 샀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 버려서 역을 나왔을 때는 진이 쭉 빠졌다.

하지만 이제 여행 시작인데 이런 일로 기분이 가라앉게 놔둘 순 없었다!

숙소에 짐을 두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맛집으로 소문난 양품우육면이 숙소 근처에 있어서 금방 도착했다.

 

 

엄청 시원했던 사이다

 

 

우육면류는 쇠고기와 힘줄면, 면발 종류는 가는 면으로 선택했다.

느끼한 듯하면서도 담백해 내 입맛에는 잘 맞았고, 이렇게 대만에서의 첫 끼는 성공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