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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벨기에 왕립미술관(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 브뤼셀, 벨기에

by 뚜벅이C 2024. 4. 13.

 

2017년 02월 25일

 

브뤼셀 관광지는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몇 분만 걸으면 금세 다음 장소에 도착했다.

 

 

후와얄르 광장(Place Royale Bruxelles)

 

 

광장 바로 옆에 벨기에 왕립미술관이 있다.

 

 

반가운 한글!

 

 


 

벨기에 왕립미술관, 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

 

15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작품 2만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특히 플랑드르 지역 화가들의 대표 작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한스 멤링, 피터르 브뤼헐, 페테르 파울 루벤스 등 거장들의 그림을 모두 볼 수 있다.

 

1801년 나폴레옹에 의해 설립되었고 공식적으로는 1803년에 문을 열었다.
미술관은 1811년부터 브뤼셀 시의 소유였지만 벨기에가 독립하면서 이후 미술관의 소유권이 벨기에 정부로 넘어갔다.
1919년 '벨기에 왕립미술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가

컬렉션 규모가 커지자 1927년 복수형 명칭으로 최종 변경되었다.

(the Royal Museum of Fine Arts of Belgium → 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

 

총 6개의 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드 마스터 미술관, 마그리트 미술관, 세기말 미술관, 현대 미술관은 시내에,

비에르츠 미술관은 레오폴드 지구에, 뫼니에 미술관은 교외에 있다.

 


 

 

2층에서 본 미술관 내부.

천장에서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미술관의 명성에 비해 관광객은 그리 많지 않아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림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던 때라 두 시간 정도 휘리릭 둘러보고 나온 것 같다.

마라의 죽음 사진도 안 찍어오고...😢

 

 

왕립미술관 맞은편에 있는 브뤼셀 왕궁.

 

 

정원이 엄청 깔끔하게 가꿔져 있었다.

 

 

다시 왕립미술관을 지나 길을 따라 걸었다.

 

그헝 싸블롱 광장의 분수.

 

 

같은 양식은 아니지만 여기도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모습이다.

 

 

브뤼셀 떠나기 전에 와플을 한 번은 먹어야겠다 싶어서 Aux Gaufres De Bruxelles라는 카페에 들어왔다.

 

맛에 비해서는 가격이 좀 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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