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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여행2

로마 도착 & 파씨(Fassi), 로마, 이탈리아 2018년 03월 10일 로마 공항(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테르미니역까지는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공항 곳곳에 발권기가 있어 쉽게 표를 끊을 수 있다. 내가 탈 기차는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 (티켓 펀칭 후 탑승!) 기차 내부는 깨끗하고 쾌적했다. 자유석이라 아무데나 앉으면 된다. 급행은 14유로.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테르미니역까지는 32분이 걸렸다. 처음 마주한 테르미니역. 오고 가는 사람들로 정신이 없다.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알 수 없어 일단 밖으로 나와 구글맵을 봤더니 이쪽이 아니다. 반대쪽으로 나와야 하는 거였다.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잠시 쉬다가 젤라또를 먹으러 갔다. 파씨까지는 도보로 20분이라 걸어가면서 주변 구경도 하면 될 것 같았다. 로마에 머무는 동안 자주 지나다녔던 산.. 2023. 2. 19.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과 판테온(Pantheon), 로마, 이탈리아 2018년 03월 14일 사실상 로마에서의 마지막날, 바티칸 반일 투어가 끝나고 나보나 광장으로 향했다. 나보나 광장, Piazza Navona 1세기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만든 경기장이 있던 곳으로, 경기장의 관중석 계단이 있던 자리에 건물들이 세워져 있다. 17~18세기에 현재의 직사각형 형태로 광장이 건축되었다. 광장에는 바로크풍의 분수 3개가 나란히 있는데 중앙의 피우미 분수가 가장 유명하다. 모로 분수, 무어인의 분수, Fontana del Moro 1575년 자코모 델라 포르타가 돌고래와 4명의 반인반어 신 트리톤 조각상을 만들었고, 베르니니가 1653년에 돌고래와 씨름 중인 무어인 조각상을 추가했다. 현재 나보나 광장에 있는 것은 복사품이고 진품은 보르게세 미술관에 있다.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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