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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트여행2

겐트 무작정 돌아다니기, 겐트, 벨기에 2017년 02월 24일 계획에 없던 겐트 여행. 겐트는 브뤼헤와 브뤼셀의 중간에 위치해 있는 작은 도시다. 사이에 있는데 그냥 지나쳐 가려니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었나 보다. 별 생각 없이 일단 가는 중... 중심가로 가려면 1번 트램을 타면 된다고 해서 여기까지 오긴 했는데 이제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다. 어쨌든 여기가 중심가라고 하니, 돌아다니다 보면 뭐라도 보겠지 싶었다. 잔뜩 흐렸다가 다시 개는 중인 듯한 날씨. 성 니콜라스 교회 발견! 조금 독특하게 생긴 것이, 오래 전에 지어졌을 것 같았다. (나중에 찾아 보니 지금 모습으로 재건된 게 13세기라고 했다) 바로 앞에서는 예쁜 비눗방울이 퐁퐁..! 🫧🫧 성 니콜라스 교회 내부. 이 건물은 뭔가 했더니... 쇼핑몰이었다! 🫢 (이때는 잘 몰랐지.. 2023. 9. 24.
그라벤스틴(Gravensteen), 헨트(겐트), 벨기에 2017년 02월 24일 원래는 브뤼헤와 브뤼셀만 가는 일정이었는데 현지에서 계획을 바꿔 헨트(겐트)에 다녀왔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그저 브뤼셀 가는 길에 잠깐 들렀다 갈 생각으로 무작정 기차역에서 내렸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간 거라 막연하긴 했지만 마음 내키는 대로 걸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돌아다니던 중 그라벤스틴도 지나가게 되었고 견고해 보이는 성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내부도 한번 구경해보고 싶어 들어갔다. 그라벤스틴, Gravensteen 플랑드르 백작 알사스의 필립이 1180년 방어 요새로 구축해 '백작의 성'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후에 별장, 감옥, 공장 등으로 사용되었고, 철거 예정이었으나 1893년부터 1907년까지 복원 작업을 거쳐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중세시대의 갑옷, 무기, 고문기구.. 2022.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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