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éisdeBelém1 파스테이스 드 벨렝(Pastéis de Belém), 리스본, 포르투갈 2018년 04월 05일 리스본에 오면 꼭 가야 한다는 에그타르트 맛집, 파스테이스 드 벨렝을 찾았다. 가기 전에 검색해 보니까 보통 밖에 길게 서 있는 줄은 테이크아웃 줄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회전이 빠른 편이라 오히려 금방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먹고 가려고 테이블 서비스가 적혀 있는 쪽으로 들어갔다. 파스테이스 드 벨렝, Pastéis de Belém 제로니무스 수도원의 수도승과 수녀들은 수도복을 빳빳하게 만들기 위해 계란 흰자를 사용해 옷에 풀을 먹였는데, 이때 남은 노른자로 에그타르트를 만든 것이 시초라고 한다. 재정난을 겪던 그들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에그타르트를 팔기 시작했다. 그러나 1820년에 일어난 자유주의 혁명의 영향으로 1834년 수도원이 결국 문을 닫게 되었고 수도승들은 레시피를.. 2023.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