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숙소1 굿리치 호텔(Goodrich Hotel), 홍콩 2017년 06월 05일 여행을 한 달 정도 남겨두고 숙소를 찾아봤었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비싸서 내가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저렴한 몇 군데를 놓고 비교해 보다가 여기를 선택했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프런트 데스크도 같은 건물 내에 있으니 그럭저럭 괜찮아 보였던 것이다. 공항에서 A21 버스를 타고 한번에 올 수 있어 접근성은 좋았다.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와 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낡은 방이었다. 창문은 없었다. 냉장고는 문을 열어봐도 시원한 느낌이 전혀 없었는데 어차피 하룻밤만 묵을 거라 상관없겠다 싶어서 그냥 놔뒀다. 전기포트와 컵도 있긴 했으나 사용하지 않았다. 그냥 무난했던 화장실. 물론 어매니티 같은 건 없다. 야경 보고 들어와서 저녁은 대충 때웠다. 사실 방 크기는 별로.. 2022.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