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퍼스트 클럽 &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런던, 영국
2017년 02월 18일 이날 아침은 런던의 유명한 맛집 The Breakfast Club에서 먹기로 했다. 숙소 근처라 조금 느긋하게 생각하고 갔더니 이미 대기줄이 있었다. 밖에서 얼마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고 사람이 많다 보니 합석을 하게 됐다. 사람들은 대체로 풀 몬티, 에그베네딕트, 팬케이크를 많이 먹는 것 같았는데, 풀 몬티는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나는 하프 몬티를 주문했다. 하프 몬티는 베이컨, 소시지, 계란, 콩, 구운 토마토, 잡곡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양이 얼마 안 될 것 같지만 먹고 나면 배부르다. 든든한 아침을 먹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2층 버스를 이때 처음 타 본 거라 신기하기도 했고 혹시나 해서 2층으로 올라가봤더니 마침 맨 앞자리가 비어 있었다...
2022.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