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빠에야1 더 파라오(The Pharaoh), 바르셀로나, 스페인 2018년 03월 21일 (지금은 이 자리에 다른 식당이 있음) 원래는 점심을 가볍게 먹을 생각이었는데 구엘 공원에 다녀오고 나서 갑자기 푸짐하게 먹고 싶어졌다. 사실 제일 먹고 싶은 건 빠에야였지만 보통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 봤더니 1인분 빠에야를 파는 식당이 있었다! 심지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근처..!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갔다.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더 파라오(The Pharaoh)" 진짜 이집트 컨셉으로 꾸며놨다. 뒤져보면 보물이라도 나올 것 같은 분위기다. 인테리어는 이집트인데 타파스, 샐러드, 햄버거, 피자, 빠에야 등 웬만한 음식은 다 팔고 있었다. 스페인에 와서 처음 마셔본 상그리아는 상큼하고 달달했다. 드디어 나온 해산.. 2023.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